검역본부, 전국 질병진단역량 강화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질병진단 심화교육 및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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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에서 실시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사진 : 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올해도 시도 지자체 및 민간 질병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질병진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전국 질병진단기관의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질병진단 심화교육과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2013년부터 시행된 질병진단 심화교육은 축종별 주요 빌병과 생산성 저하질병에 대해 바이러스, 세균, 병리분야로 나누어 1~3개월 걸쳐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9일에 걸쳐 지자체 및 민간질병진단기관 4개소 소속 7명이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2012년 도입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신청한 진단기관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질병진단 기술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해에는 5개 기관에서 실시됐다.

올해 질병진단 교육은 2월까지 수요조사를 마친 후 상, 하반기 1회씩 분야별 심화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6~9월에 걸쳐 신청 기관별 희망분야에 대해 실시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검역본부 김천혁신도시 이전 후 첫 교육으로서 질병진단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 전국 질병진단역량 강화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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