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축은 총 67농가 2097두,경북의 1/17691 수준

소 2농가 91두, 가금 61농가 1883두 사육...전국 시도 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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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4/4분기 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가 23일(수) 안양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중앙예찰협의회 자료에 의하면, 올해 3/4분기 가축사육마릿수는 전년동기대비 한·육우, 젖소는 감소하고 돼지, 육계, 산란계, 오리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육우는 275만 3천 마리로 2/4분기에 비해 5천 마리 증가했지만,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6만 7천마리(2.4%)감소했다. 이는 1세이상 마릿수 감소에 기인한다.

젖소는 41만 8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만 1천 마리(2.6%) 감소했는데, 특히 원유감산정책시행에 따른 노폐우 도태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

돼지의 사육마릿수는 1,033만 2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36만 7천 마리(3.7%) 증가했는데, 이는 양돈 가격호조에 따른 모돈 증가 및 생산 증가 때문이다. 모돈은 94만 3천 마리로 지난해 9월에 비해 1만 8천 마리 늘어났다.

산란계의 경우 7,209마리로 전년동기대비 682만 7천 마리(10.5%) 증가했으며, 육계는 8,118만 4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533만 8천 마리(7.0%) 늘어났다.

산란계는 지속적인 산지계락가격 호조에 따른 입식 증가로 사육마릿수가 증가했으며, 육계의 경우 종계사육 마릿수가 늘어났고 병아리 생산이 증가하며 전체 사육마릿수가 늘어났다.

오리의 경우 1,046만 6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226만 8천 마리(27.7%) 증가했다.

201512livestock stats

한편, 17개 시·도 중 가장 가축을 적게 사육하는 곳은 서울특별시였다.

서울시는 67개 농가에서 2,097마리의 가축을 사육하여, 가장 가축사육 두수가 높은 경상북도(32,404농가 37,099,671마리)와 큰 차이를 보였다. 서울시와 경북의 가축사육두수는 17,691배 이상 차이난다.

가축전염병 예찰실시요령에 의해 개최되는 ‘가축전염병 예찰협의회’는 검역본부가 주최하는 ‘중앙예찰협의회’와 각 시·도 가축방역기관에서 진행하는 ‘지역예찰협의회’로 구성되며, 매 분기별로 실시된다.

예찰협의회의 목적은 ▲가축전염병 예찰계획 수립 ▲가축전염병의 발생정보 수집 및 분석 ▲가축전염병 조기검색 및 예방대책 수립▲가축전염병 발생정보 발령 검토 및 홍보 등이다.

서울시 가축은 총 67농가 2097두,경북의 1/1769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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