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 낙타 2마리 메르스 검사 `모두 음성`

4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5일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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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이 “지난 6월 2일(화)부터 관람제한 중인 낙타의 ‘메르스’ 감염여부를 6월 4일(목)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 6월 5일(금) ‘음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에는 현재 2마리의 낙타(단봉낙타 1마리, 쌍봉낙타 1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 단봉낙타 : 2005년 5월 8일 생. 광주동물원 출생. 2007년 1월 16일 서울대공원 반입.

– 쌍봉낙타 : 2009년 4월 16일 생. 대전동물원 출생. 2013년 4월 16일 서울대공원 반입.

서울대공원 측은 보유중인 낙타의 메르스 감염 여부 검사 결과로 일반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였으나, 낙타사 주변 소독(1일 2회) 및 예찰 활동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예방 차원에서 관람객이 모이는 단체 행사, 설명회, 교육 프로그램 전체를 중단 또는 연기했다.

서울동물원 낙타 2마리 메르스 검사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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