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지난해 12월 3일부터 지금까지 73건 발생···돼지 71건, 소 2건

현재까지 총 82,095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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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현재까지 구제역 발생 현황을 4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3일부터 2015년 2월 4일까지 5개 시도, 16개 시군에서 총 73건(돼지 71, 소 2)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진천(12), 청주(9), 음성(2), 증평(2), 괴산(2), 보은(1) 등에서 발생했으며, 경기도의 경우 용인(6), 이천(8), 안성(15), 여주(2)에서 발생했다. 충남은 천안(8), 공주(1)에서 발생했으며, 경북은 영천(1), 의성(2), 안동(1)에서 발생했다. 세종시에서도 1건이 발생했다.

현재까치 살처분된 가축은 총 82,095마리이며, 발생유형은 O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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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현황(자료-농림축산식품부)

한편, 역대 최악의 피해를 입혔던 2010~2011년 구제역 사태와 비교해보면, 동일기간(발생 후 64일간) 동안 발생건수는 현저히 줄어들었다. 2010~2011년도의 경우에는 발생 후 64일간(10.11.28.~11.1.30.) 2,941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우리나라는 구제역 백신 접종국이 아니었으며, 4월 21일까지 총 3,748건 6,241농가 348만두의 가축을 살처분했다.

구제역,지난해 12월 3일부터 지금까지 73건 발생···돼지 71건, 소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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