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검역본부장 이임, 3년 여정 마무리하고 교단으로

후임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인선은 '아직'

등록 : 2014.08.14 17:07:48   수정 : 2014.08.14 17:13:45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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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의 이임식이 14일 안양 검역본부 본원에서 열렸다.

이 날 이임식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과 김재홍 대한수의학회 이사장, 류판동 한국수의과대학협회장, 양영진 한국마사회 말보건원장 등 외부 인사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권재한 축산정책국장, 김태융 방역총괄과장(CVO), 오순민 검역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이임을 축하했다.

박용호 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공로패와 검역본부 직원 일동이 준비한 감사패, 송별덕담판을 수여 받았다. 검역본부 직원들의 메시지가 담긴 송별덕담판을 받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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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임식에서 검역본부 직원이 마련한 송별덕담판을 받은 박용호 본부장(오른쪽)

박용호 본부장은 “지난 2011년 초대 본부장으로 취임하며 아내에게 ‘3년간 군대에 간다고 생각하라’고 얘기했었는데, 이제 만기 제대를 눈앞에 뒀다”며 이임사의 운을 뗐다.

박용호 본부장은 “검역본부 직원들이 내 열정을 칭찬했지만, 그 열정은 바로 검역본부 직원들에게서 배운 것”이라며 “열정은 미래를 향한 비전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며, 예스맨이 아닌 ‘NO’라고 주장할 수 있는 자격과 당당함을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검역본부 직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함께해서 행복했던 시간을 평생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임사에 이어 박용호 본부장이 내외빈과 검역본부 직원 모두와 일일이 악수와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이임식은 마무리됐다.

박용호 본부장은 오는 8월 17일 공식적으로 임기를 마친 뒤 서울대 수의대 교수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후임 검역본부장 인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모인필 충북대 수의대 교수와 장기윤 식약처 농축수산물안전국장, 주이석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이상 가나다순)으로 후보군이 압축된 가운데 조만간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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