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수의직 공무원 14명을 채용한다.
경상북도는 4일 ‘2014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하고, 수의직 공무원 13명 등 총 99명(7개 직렬)의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수의7급 공무원 14명은 각각 경북도청(8명), 김천(2명), 안동(1명), 영주(1명), 군위(1명), 영덕(1명)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1∙2차 시험은 선택형 필기시험(과목별 20문제)으로 병합실시되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3차 면접시험을 보게 된다.
수의직의 경우 수의미생물학, 수의보건학, 그리고 수의전염병학∙수의병리학 중 1과목 등 총 3과목에 대해 시험을 치른다.
수의 7급은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만 지원가능하며, 20세 이상(1994.12.31 이전 출생자)의 연령제한이 있다.
타직렬이 2014년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상북도인 사람만 지원가능한데 반해, 수의7급 지원에는 거주지 제한이 없어 타 지역에 거주 중인 수의사도 지원이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3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다. 필기시험은 4월 26일, 면접시험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25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시험정보 홈페이지(링크)에서 확인가능하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