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프리온 질병 진단역량, 국제수준 합격점

영국 동식물위생청 주관 국제숙련도 평가서 검증..스크래피 감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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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국제적 수준의 프리온 질병 진단역량을 검증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지난 4일 영국 동식물위생청(APHA)가 주관한 프리온 질병 숙련도 평가에서 변형프리온 검출 신속검사(ELISA) 및 확정검사(WB) 등 2개 항목의 진단기술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영국 동식물위생청은 국제표준화 기구와 국제 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에 의해 인정받은 수의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세계 12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검역본부는 영국 동식물위생청으로부터 스크래피 병원체를 도입해 감별진단이 가능하게 됐다.

검역본부 강해은 해외전염병과장은 “향후 숙련도 평가를 통해 국제공인연구실 지위를 유지하고, 국내 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표준화할 것”이라며 “OIE로부터 인정받은 소 해면상뇌증(BSE) 위험무시국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검역본부 프리온 질병 진단역량, 국제수준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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