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구제역 전문가들,GFRA 국제회의에서 발표·토론 참가

10월 29일~11월 1일, 태국 GFRA 회의 참석

등록 : 2019.11.07 16:10:26   수정 : 2019.11.07 16:10:26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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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의 구제역 진단 전문가들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된 구제역 학회(GFRA)에 참석했다.

GFRA는 Global Foot and Mouth disease Research Alliance(구제역 근절을 위한 전 세계 구제역 연구기관들의 협력체)의 약자로 구제역 근절과 효과적인 방역관리를 위해 과학적 지식을 공유하는 등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모임이다.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검역본부에서는 올해 GFRA에 박종현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을 비롯한 구제역 진단 전문가 7명을 파견했다.

올해 GFRA 학회는 구제역 연구 및 방역 기술·전략 개발 성과와 이에 대한 사회·경제적 영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국제교역 시 안전에 관한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 제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토론이 이어졌다.

박종현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이 ‘구제역 박멸을 위한 백신 개량’을 주제로, 변재원 연구관이 ‘한국 내 멧돼지에서 구제역 혈청검사 결과’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가자들과 결과를 논의했다.

검역본부 측은 “전 세계 구제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험을 토대로 동남아시아, 중국 등 구제역 발생 및 역학 상황을 논의하는 한편, 백신 접종과 방역 전략의 최신 기술 발전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이번 학회는 전 세계 구제역 기술 수준을 파악함과 동시에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방역 및 진단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 세계 구제역 연구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구제역 근절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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