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IS, 양돈농가별 구제역 백신 판매·항체검사결과 한 눈에

구제역 백신접종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9월부터 시범 운영

등록 : 2019.09.09 12:00:47   수정 : 2019.09.09 15:22:01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양돈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구제역 백신접종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범 운영되는 시스템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농장별 구제역 백신 관련 정보를 연계한 형태다.

KAHIS를 중심으로 지자체 동물위생시험소와 농협의 농장식별번호를 매핑해 관련 정보를 통합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제역 백신 구매실적부터 백신 항체양성률, 항체양성률 미흡농가 점검 결과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시군별로 농협의 전업농 백신판매실적을 받아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KAHIS와 농협 백신판매시스템을 연계하면서 검역본부가 매월 판매실적을 일괄 업로드한다.

또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농장 시료채취 내역이 KAHIS를 통해 동물위생시험소로 표출되고, 시험소는 이를 기반으로 항체검사결과를 입력해 연계한다.

검역본부는 “중앙·지방 방역기관이 구제역 백신접종 정보를 직접 조회해 미흡농가를 신속히 점검할 수 있게 된다”며 “12월부터는 구제역 항체검사 결과를 해당 농가에 자동으로 문자 전송하는 기능도 신설된다”고 설명했다.

검역본부는 10월까지 통합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12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KAHIS를 통한 신속한 정보 공유가 구제역 조기 근절 및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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