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이러스성설사·소보튤리즘,어떻게 해결할까?

검역본부, 소 질병관리를 위한 분야별 협의체 개최

등록 : 2019.06.28 12:01:49   수정 : 2019.06.28 12:02:01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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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6월 24일(월) 축산농가, 생산자단체, 대학, 동물병원, 유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소 질병 발생상황 등을 점검하고 아울러 현장문제 개선 방안 도출 및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문제 되는 ▲소바이러스성 설사(BVD) 예찰사업 및 청정화 방안 ▲소 보툴리즘 발생현황 및 대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올해 추진 중인 소 질병분야 연구과제 추진상황이 소개됐다.

소바이러스성 설사(BVD)는 소 사육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소모성 질환으로 설사, 발열, 폐렴, 유산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임신 초기 감염 시 태어난 송아지는 지속감염으로 일생동안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질병이다.

검역본부는 “특히, 소바이러스성 설사(BVD)는 유사산, 설사 등 다양한 피해를 유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가에서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의체에서도 국가와 생산자단체가 협력하여 국내 전 두수에 대한 소바이러스성 설사(BVD) 근절사업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사육환경과 기후가 변화함에 따라 질병 발생 양상 또한 변화할 수 있으니 이에 관한 연구 필요성이 언급됐으며, 요네, 류코시스, 보툴리즘, 큐열 등에 대한 진단법 개선이나 백신 개발 등에 대한 신규과제 발굴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윤순식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전문가 협의체에서 논의된 개선사항 등은 차년도 연구사업 및 방역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아울러 생산자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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