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동물방역기관 대상 BSE 진단기술 교육·숙련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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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BSE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소해면상뇌증(이하 BSE)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단기술 교육·훈련 및 숙련도 평가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진단기술의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소해면상뇌증(BSE)은 소에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성 질환으로, 변형 프리온 단백질의 감염으로 신경세포의 공포변성과 중추신경의 해면상 변화가 특징으로 불안, 보행장애, 기립불능 등의 임상 증상을 보이다 폐사되는 치명적인 진행성 질병을 뜻한다.

교육에서는 시료 채취요령,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이용방법 등에 대한 실습이 있었다. 검역본부는 “BSE 진단 숙련도를 평가한 결과 담당자 간 동일한 진단결과를 도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인정받은 ‘BSE 위험무시국’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진단 교육‧훈련 및 평가를 시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가축 방역을 담당하는 기관의 검사능력을 표준화함으로써 BSE 청정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SE 위험무시국은 BSE 위험 요소가 무시할 만한 가장 높은 단계의 지위를 의미한다.

시·도 동물방역기관 대상 BSE 진단기술 교육·숙련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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