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전문가 초청 `야생동물 건강 세미나` 개최

8월 29일(금), 9월 2일(화) 이틀간 서울대 수의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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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Sleeman
jonathan Sleeman 미국 국립야생동물보건원 원장

미국 국립야생동물보건원(National Wildlife Health Center)의 Dr. Jonathan Sleeman 원장과 캐나다 야생동물보건협력원(Canadian Wildlife Health Cooperative)의 Dr. Craig Stephen 원장을 초대한 ‘야생동물 건강 세미나’가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8월 29일(금)과 9월 2일(화) 이틀간 서울대 수의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 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며, One Health Forum Korea와 서울대학교 BK21플러스 수의창의연구인력양성사업단이 주최한다.

One Health Forum Korea 측은 “One Health 전략은 인간, 가축, 야생동물, 생태계의 건강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전략인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야생동물과 생태계의 건강을 관리하는 국가적 체계가 갖추어져 있지 않아 One Health 전략 시행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 공백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 논의하는 두 번의 세미나 시리즈를 구상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8월 29일(금)에는 미국 국립야생동물보건원의 Dr. Jonathan Sleeman 원장이 <미국의 야생질병 감독과 관리 방법 및 미국 국립야생동물보건원의 역할>을 주제로 2시간 가량 강의한다.

Jonathan Sleeman 원장은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수의학사 및 동물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위스콘신 수의과대학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9월 2일(화)에는 캐나다 야생동물보건협력의 Dr. Craig Stephan 원장이 ‘캐나다 야생동물보건센터’를 소개한다.

그 뒤 이항 교수(서울대 수의대)가 ‘국립야생동물보건연구원 기본계획 구상’을 발표한 뒤, 김우주 교수(고려대 의대), 김대용 교수, 김재홍 교수, 박세창 교수, 신남식 교수, 유한상 교수(이상 서울대 수의대)가 ‘국립야생동물보건연구원 기본계획’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환경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토론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청회, 토론회 등을 거쳐 ‘국립야생동물보건연구원’ 설립 계획을 구체화 할 방침이다.

자세한 세미나 일정 확인(클릭)

 

 

미국·캐나다 전문가 초청 `야생동물 건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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