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창립총회..학술정보 제공∙제도개선 요구 역할
대한동물약국협회 창립준비위원회가 오는 16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약국협회는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최근 홈페이지(kvpa.net)를 오픈한 바 있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하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동물약국 약사들의 복약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학술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동물약국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요구를 대한 약사회와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동물 보호자들이 올바른 의약품 정보를 얻어 동물을 보호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9월 말 기준 동물약국은 전국 1,929개소가 개설됐으며, 서울∙경기가 1,121개소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동물약국협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동물약국 수는 현재 114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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