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대 팔라스, 서울대동물병원에서 유기동물 중성화 봉사
애니멀피스 코리아 구조 유기견 대상 중성화수술 봉사 진행
전가원 기자 wjsrkdnjs52@snu.ac.kr
0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동아리 팔라스가 지난 5월 4일(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연천 ‘애니멀피스 코리아’보호소에서 구조된 유기견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봉사에는 서울대 동물병원 소속 수의사 6명과 팔라스 소속 학부생 18명이 참여했다.
봉사진은 보호소에서 온 개체들에 대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총 5마리(암컷 3마리, 수컷 2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수술 전에는 심장사상충 검사 및 전신 신체검사를 통해 마취 적합성을 확인했다.
팔라스 백선하 회장(본3)은 “올해 첫 동물병원 봉사인 만큼 긴장되기도 했지만, 수의사 선생님들의 멋진 지도와 학부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원활히 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특히 최근 마취통증의학 실습을 마친 본과 3학년 학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활동에서 보완할 점들을 반영해 앞으로 더 나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녹십자수의약품, 버박코리아, JSK, 데크라코리아, 중앙백신연구소, 동방, 베토퀴놀코리아, 삼양애니팜, 삼우메디안, 대한뉴팜, 바이오노트, 고려비엔피, KT&G 등 여러 기업이 백신 및 의약품을 후원했다.

전가원 기자 wjsrkdnjs52@snu.ac.kr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