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의대 재경동문회, 2025 신년회 성황리 개최
선후배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 동문 간 소통과 연대 다짐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재경동문회(회장 이승철)가 8일(토)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2025년도 재경동문회 신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전남대 수의대 동창회 오기석 회장과 우남일 사무총장, 재경동문회 이승철 회장과 박정식 부회장을 비롯한 동문 60여 명이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했다.
학계에서도 다수의 인사가 함께했다. 전남대 수의대 박상익 신임 학장과 김동일 신임 부학장, 정만복 수의안과학 교수, 김세은 수의외과학 교수, 이재일 명예교수를 포함하여, 경북대 수의대 장민 수의외과학 교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생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이성원 전 학생회장과 김규한 학생회장을 비롯해 올해 국가시험을 치르고 수의사가 된 19학번 5명과 20학번 2명, 21학번 2명, 23학번 2명까지 다수의 재학생까지 행사에 함께하며 선배 동문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했다.


전남대 수의대 재경동문회 이승철 회장은 “79학번 선배님부터 23학번 후배님들까지 40여 년의 시간이 이 뜻깊은 자리에서 하나로 이어진 것 같다”며 “선배님들을 잘 보필하고 젊은 후배님들과도 함께 힘내고 소통하면서 전남대 수의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 수의대 동창회 오기석 회장은 “재경동문회를 보면 우리 모교 발전뿐 아니라 후학들을 위해서도 항상 노력하고 있다. 동창회 또한 서로 더욱 연대하고 화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전남대 수의대 박상익 신임 학장은 “선배님들을 받들고 후배님들께도 잘하며, 학생 중심 교육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행사에서 재경동문회는, 전남대 수의대 정만복 수의안과학 교수와 경북대 수의대 장민 수의외과학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두 교수는 재경동문회 온라인 강의를 통해 동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한편, 전남대 수의대 재경동문회는 올해 후원금 전달, 재학생 지원 사업,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강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규 기자 mingyu040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