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대 고교생 수의학 아카데미 `수의학도 꿈 구체화`

등록 : 2013.11.05 14:12:32   수정 : 2015.02.22 14:23:06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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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의대 김태희 학생회장이 고교생 수의학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제7회 서울대학교 ‘고교생 수의학 아카데미’가 2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열렸다.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했던 7월 26일 첫번째 행사에 이어 이번 행사는 고등학교 2학년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제적인 2014대입 안내와 수의학 관련 심화학습을 제공했던 7월 아카데미와는 달리, 이번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수의사∙수의과대학에 생소한 학생들을 위한 전체적인 소개 위주로 꾸며졌다.

윤정희 부학장이 서울대 수의대의 역사와 현황,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한 것에 이어, 이항 수의예과장이 수의사의 다양한 진로를 소개했다. 아울러 서울대 수의대 김태희 학생회장이 예과 및 본과 수의대생의 생활을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

특히 이항교수는 1999년 사람의 뇌염과 까마귀의 죽음에 주목해 웨스트나일바이러스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 수의사의 예를 들면서 사람-환경-동물의 건강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원헬스’개념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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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동물병원을 견학 중인 참가학생들

오후에는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부속 동물병원 및 수의대 내 실험실 투어가 진행됐다.

서울대 수의대 류판동 학장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수의학을 통해 한국과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라며 “고교생 수의학 아카데미가 수의학에 관심을 가진 학생 여러분의 꿈이 무엇인지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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