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충북수의사회, 100년을 향한 4가지 비젼

등록 : 2013.05.12 09:37:44   수정 : 2013.11.26 10:56:18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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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5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도지사·국회의원 및 수의계 인사 참석 

새로운 미래로 향하는 100년 비젼 4개조 발표

충청북도 수의사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10일 저녁 청주 라마다프라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963년 3월 15일 초대 조덕희 회장을 비롯한 70여명이 발기한 충북수의사회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임상수의학회, 한국가금학회, 한국수의병리학회가 모인 종합학술대회가 끝나고 이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회에 참가했던 수의사들은 물론, 대한수의사회장 및 각 시도 수의사회장도 방문해 충북수의사회 50주년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충북수의사회는 50주년을 너머 100년을 향한 비젼으로 ▲동물복지 ▲가축방역 ▲충북수의인재양성 ▲지역사회봉사공헌 등 4개조를 발표하고, 충북수의사회 발전을 격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오제세 국회의원, 경대수 국회의원,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황우석 박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축사를 전했다. 동물진료 부가세 철폐, 공중방역수의사제도 설립 등 수의계 현안에 힘쓴 오제세 의원에게는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북은 전국최초 동물복지농장을 보유하고 있고, 10년간 AI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등 수의사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창립50주년을 축하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축사에서 "올해 수의계 최대 현안인 영리법인 동물병원 설립 금지 수의사법 개정안 통과에 국회의원 분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하며 "수의사처방제, 산업동물임상연수원,  음성적인 약품유통근절 등의 해결에는 수의사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충북수의사회 모인필 회장은 "이번 식약처 수의직 공무원 이동으로 충북수의사회 회원이 500여명으로 늘었다"며 "충청북도 수의사회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종에서 폭넓은 업무를 수행하며, 도민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