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핫도그 챌린지, 유기견 심장사상충 예방 도와
레인보우쉼터 유기견 500마리에 심장사상충예방약 지원

녹십자수의약품이 경기도 용인 소재 유기동물 보호소 ‘레인보우 쉼터’에 유기견 500마리 분량의 심장사상충 및 내/외부기생충 예방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6월 4일(수) 밝혔다.
이번 기부는 반려동물 심장사상충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핫도그(HeartDog)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심장사상충 예방이 꼭 필요한 유기동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데피니트액 △파라오PI △크레델리오플러스 등이 제공됐다.
심장사상충예방약은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이다. 심장사상충의 감염 여부나 환자 건강 상태에 따라 투약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수의사의 진단·처방을 거쳐 사용해야 한다.
이날 봉사에는 로얄동물메디컬센터 강동 박의현 부원장이 현장에 참여해 유기견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개체별 맞춤 처방과 함께 약품 투여를 진행했다. 동물보건사협회도 함께 참여해 봉사 활동에 힘을 보탰다.
녹십자수의약품 홍보팀 이범석 팀장은 “핫도그 챌린지는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손하트 사진 인증을 통해 심장사상충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중 참여형 캠페인”이라며 “참여 1건당 1000원 상당의 의약품이 유기동물에게 기부돼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핫도그 챌린지 참여방법은 △손하트와 함께 강아지 사진을 촬영 △반려동물 키우는 친구 2명 태그 △#핫도그챌린지 #heartdogchallenge #심장사상충예방 #유기견기부챌린지 #녹십자수의약품 태그를 달면 된다.
이범석 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수의사와 동물보건 전문가들이 함께한 실질적인 생명 보호 실천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 실현과 함께 반려동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